세계 1% 톱 과학자 2017년까지 300명 육성http://news.donga.com/3/all/20160108/75792195/1
저런 것이 전근대성의 일례가 아닐까 싶다. 과학자 몇명 육성하겠다고 목표잡고 뚝딱하면 나온다고 믿는 것이 바로 전근대성 및 우매함 혹은 어리석음이 아닐까 싶다. 문제는 여전히 대한민국에는 저런 방식의 의식구조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며, 그런 사람들일 수록 악착같이 자신의 오류가능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저런 방식의 사고방식으로 저런 방식의 방법을 추진하는 것일까? 하나는 저런 사업을 육성한다고 쏟아붓는 육성금에 있을 것 같다. 이제 사리사욕과 권력욕, 돈욕심이 많은 이런저런 관계부처 및 단체 혹은 과학자들은 저 육성금을 해쳐먹기만 하면 된다. 행여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그들이 항상 주장하는 변명이 있으니 걱정할 것도 없다. 과학이라는 것이 단기간에 승부가 나는 것이 아님으로 더 오랜시간 지켜봐야 한다는 식의 주장말이다.(자원외교 경우처럼 말이다.)
두번째로는 그들의 경험으로 일이년안에 성과를 내는 것이 가능했던 과거적 인식체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후진적 마인드를 보유한 사람들임으로 그렇다. 그들은 과학자건, 문화건, 창조력이건 Input이 있으면 바로 Output이 나오기를 굳게 믿는 경향이 있는데..안타갑게도 정보화시대 디지털시대, 가상현실시대로 갈수록 인풋이 반드시 아웃풋으로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과연 2년안에 세계 1% 톱 과학자가 300명이 배출될지 의문이지만..행여 비출된다고 하더라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 일것이 거의 분명하다. 그리고 자화자찬하며 함박 웃음을 지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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