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0, 2016

자작-오후 6시..


오후 6시..
사람이 넘친다
흘러내린 것도 주워 담아라

목 빠지게 기다리는 곳으로
어서가자


오늘 하루도 안녕 했으니
도란도란 겨울밤 깊어가자


오후 6시는
누군가 그리워 달려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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