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5, 2016

먹고 살아야 하니까..

<<극한직업의 한장면..>
먹고 살아야 한다는 숙명앞에
인간은 참으로 연약해 진다.

먹고 살아야 한다는 숙명앞에
인간은 부정하기도 하고 부패하기도 한다.

먹고 살아야 한다는 숙명앞에
권모와 술수를 펼치기도하고
비합리가 되기도하고
배신과 사기와 해쳐먹음을 저지르기도하고
비논리의 억지를 요구하기도하고
타인에게 유해를 가하기도 한다.

문제는 "남보다 더(많이)"를 항상 끌어안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쉽게 먹고 살아하는
다른 많은 이유를 항상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충족시키기위해
위에서 말한 저 모든 행태를 마다하지 않으면 안된다.

정당한 성실한 밥이 존중 받고
경외 받아야할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갑게도
아직 대한민국에서 정당함은
업신여김을 받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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