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를 입에 달고살며 한미공조라는 이름으로 미국 바지가랑이 붙들기 좋아하는 소위 우익 보수들은 저런 뉴스를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어제부터는 대북 확성기를 재개한다고 한다는 뉴스도 봤다. 누구말처럼 선거와 맞물려서는 반드시 이런 류의 뉴스가 나타난다. 합리적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왜그럴까..라는 의구심이 생기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워 보인다.
어쨋거나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서 뭐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전례로 보면 "대북확성기>긴장고조>극적타결>원칙의 승리"라고하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나저나..일본과 미국은 알았다는데..좀 쪽팔리지 않나 싶다. 그래도 명색이 세계 11위 경제강국이고, 세계 7위의 군사강국, 북한보다 30배 넘는 군사시를 쓰고 명색이 IT강국이라는데 말이다. 염치나 부끄러움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에는 너무 많을 것 같다.
위안부 합의(?)도 그렇고..대북관계개선 및 북핵해결도 그렇고..이건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어쩌랴..그러라고 뽑아준건 다름 아닌 대한국민..자업자득이고 뿌린대로 거두는 법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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