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민생입법 촉구 1000만 서명운동 동참하겠다"(종합
근데..그 서명운동을 보면 적극 참여자들이
대한상의, 전경련, 중기중앙회, 무협, 경총, 중견련, 상장회사협의회 등
7개 경제단체와 24개 업종별 단체가 참여했다는데..
그들이 민생을 그리 걱정했었나..?
***
영화 "내부자들"를 보면 논설주간 이강희가 미래자동차 회장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이렇게 말한다.
"대중들은 개 돼지라서 적당히 짖어대다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처음에는 이 대사가 어처구니 없었는데..
어찌보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문득 스친다.
그렇지 않고서는 정의롭거나 윤리적이지도, 도덕적이지도 않은
부정하고 부패한 그런 류의 정치인과 대통령 줄창 뽑아주는지 설명하기 힘들다.
다수를 차지하는 국민들, 대중들은 왜..
자신들을 대변해 줄 것 같은 정치인이나 정치집단 혹은 대통령, 정부를 뽑는게 아니라
자신과 반대되는..언듯 보기에도 더 부패하고 부정한 것 같은
정치인과 정치집단과 대통령만 줄창 뽑아줄 수 있단 말인가..
대체 이 부조리를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결국 그 수준의 국민들이
그들 수준의 정당과 대통령 그리고 정부를 만드는 것이지 싶다.
그들 수준의 정당과 대통령 그리고 정부를 만드는 것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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