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16

안철수 운동권은 안돼..?


안철수가 황창화에게 운동권이 시대정신에 맞나
안철수 운동권은 안돼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30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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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4월초에 써놓았던 것인데..선거전에 특정후보를 언급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어..선거일자 때문에 선거가 지난 다음에 포스팅한다.^^
정치에 뛰어든 안철수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꽤 당황스럽고 혼럽고 이해불가였다. 과거 정치인이 아니였을 때의 그를 회상해 보면 더욱 그렇다. 정치인이 아니였을 때 그는 누구보다 존경받은 사람중 하나였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치인이 된 후의 이런저런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준 것 같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흔히 말하는 말과 현실​, 즉 "이상/이론"과 "현실" 사이에는 무언가가 괴리가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여기서 이상과 이론은 어떤 추상적 관념이나 주장을 말하고(이하 '이론' 이라고 통칭하자.) 현실이란 삶의 현장이라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실체적 구체적 사건이나 사고(이하 '현실'이라 통칭하자)를 말한다.
비정치인의 안철수는 이론적으로 꽤 설득력 있는 주장이나 발언을 했으며..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우안을 주기도 했다. 예컨데 그의 이론 혹은 말은 다수의 사람들로 하여금 존경을 유발시켰다. 헌데 정치인이 된 후 그는 그의 이론을 실현해야하는 사건속에서 이론에서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체 이유가 뭘까?
나도 잘모르겠으나..내가 내린 주관적 결론은 이론과 현실에는 괴리 혹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정치인 안철수의 일부 행태를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어쨋거나 위의 안철수 운동권 발언 관련 기사를 보면서 종 황당했다. 왜냐하면 난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대한민국에는 운동권적 마인드가 좀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작금의 대한민국은 80-90년대 부정, 부패 그리고 부조리와 모순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물론 개선되고 발전된 부분도 있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운동권적 마인드는 아직 시대정신으로서 유효하다고 본다. 더블어 20-30년대의 독립운동적 마인드도 여진히 시대정신으로서 유효해야 한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에서 아직 친일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운동권 마인드가 지금 이 시대정신에 맞지 않으려면..운동권 마인드가 추구했던 민주주의적 방식/생각/이념들이 굳건히 자리잡고 있어야 하는데..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이 그러한지가 의문이다. 한데..안철수씨는 그 부분에서 나와는 좀 다른 생각을 가진 것 같다.
안철수의 말처럼.. 과연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의 마인드가 지금의 시대(?)에 맞지 않는 것일까? 그래서 운동권적 정신은 제거해야할 정신인가? 혼란스럽지 않을 수 없다.
혹자는 안철수씨의 발언과 행태가 단지 이론과 현실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안철수 본인에 내재되어 있던 그 사람의 모습이 정치권이라는 자리에서 비로서 나타나는 것이라고도 하는데..정말 그런 것은 아닐까하는 궁금증도 든다.

아니면 누구말처러머 안철수씨의 운동권에 대한 컴플렉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예컨데.. 안철수씨도 운동권 시대를 살았던 사람인데.. 그 시대를 살았던 그의 동년배들이 민주화 운동으로 자신을 희생하며 사회개혁과 변혁 혹은 발전을 희망하고 기여할 동안 그는 딱히 운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일종의 컴플렉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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