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과 보수언론
명견만리 - 김영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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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김영란법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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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는 오래된 습관, 관습, 제도 같은 사회적 "프레임(혹은 패러다임"을 아무런 고통 없이, 충돌 없이 바꾼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문제가 있는 프레임이라는 것은 언젠가는 바뀌어한다는 것과 반드시 바뀐다는 것이다.
만약 변화가 충돌 없이 사회적 고통 없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아마 그 사람들은 그러한 기존의 관습과 제도를 통해 이익을 얻던 사람들일 것이다.
생각해 보면.. 그런 그들도 이해는 간다. 기존의 습관, 관습, 제도 등으로 이익을 얻어서 먹고살아야 하는 숙제를 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기존의 그 습관, 관습, 제도가 문제가 있거나 심대한 문제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면 속히 수정하고 보완하고 없애고 바꿔야 한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으려는데 있다.
그런 그들은 오랫동안 변화를 추구하지 않았다. 기존의 관습과 제도 등을 꾸준히 유지하려 했다. 하지만 세월이 변하고 시대가 변하자.. 어떤 사람 하나가 송곳처럼 그 기존의 프레임을 바꾸자고 뚫고 나왔는데.. 그것이 문제(?)라고 한다면 과연 누가 어느 쪽이 문제인가 반문해봐야 할 것 같다.
현실의 문제가 이상적 가치의 추구는 언제나 충돌한다. 과거의 역사 혹은 사건들을 통해 유추해 보면.. 그러한 충돌이 발생했을 때 미시적으로 보면 "현실"이 항성 승리했지만.. 거시적으로는 "이상적 가치"가 승리했다. 현실 반영을 더 많이 할수록 변화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현실을 더 고려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국 살아생전에 변화하지 않겠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변화의 과정 속에서 고통을 받는 것은 언제나 정의와 평등 같은 이상적 가치를 현실에서도 실천하는 혹은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이름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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