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5, 2016

여자답게, 남자답게, 여성스럽게, 남성스럽게..




***

여자답게, 남자답게
여성스럽게, 남성스럽게
여성성, 남성성
여자니까, 남자니까
여자는, 남자는
이런 말 혹은 단어들은 작금의 근대사회에서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
남자와 여자는
남자, 여자라는 범주 이전에
인간과 사람이라는 범주가 우선한다.
물론 지구상의 모든 나라와 문화가 다 근대적인 것은 아니다. 분명한 건 어떤 나라 건, 특히 선진국화 될 수록 전근대성은 사라진다. 부족사회, 농경사회, 산업사회에서 유효했던 관념들이 근대사회에서도 위력을 발휘하는 나라일 수록 사회구성원들 간의 사회/문화적 충돌이 치열하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여자답게, 남자답게, 여성스럽게, 남성스럽게 라는 말들은 남성과 여성을 구별하여 남자와 여자는 "이래야 한다" 또는 "저래야 한다"는 식으로 특정 범주에 한정시키고 국한 시키며 그 범주내에 남성과 여성을 각각의 카다고리내에서 규정된 어떤 의식, 생각, 행동, 양식에 따를 것을 사회/문화적으로 강요한다.
또한 그러한 "한정시킴"과 "요구" 또는 "강요"가 정당하고 당연시되며 심지어 아름다운 것이라고 쇠뇌시킨다.
그러나 2016년 대한민국은 더이상 부족사회가 아니다. 농경사회나 산업사회도 아니다.
여성스럽다, 여성스럽다, 남자답다, 남성스럽다는 등의 말들이 지금의 시대에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한심한 표현과 생각인 이유다.

결론은 여성이건 남성이건 인간다워야 한다. 사람다워야 한다. 남성성이나 여성성이 아니라 인간성을​ 더 발현시켜야 하지 않을까..?

아직도 이런 고정관념을 갖다니.. 세상 바뀌고 시대가 변한게 언제인데..?
예전에 이런 얘기를 누구에게 잠깐 했었는데.. 그때 그녀의 표정은 벌레 씹는 표정이였다.^^
분명한 건 여전히 전근대적 고정관념이 진리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다.
여자도 가장이 될 수 있고, 남자도 육아나 가사를 전담할 수 있음을 언제쯤 받아들일 수 있을까.

아빠는 회사원, 엄마는 가정주부?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