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자기 비하 비관, 발전 동력 될 수 없어"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733369&plink=ORI&cooper=NAVE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0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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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썰전이 꽤 괜찮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보면서 이런저런 몰랐던 것에 대해 알게되고 또 그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암튼 오늘의 포스팅은 자기비하에 관한 것이여서 건국일이니 뭐니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후 기회되면 포스팅하기로 하자.
예를들면.. 전투상황이나 스포츠 경기에서 정신력만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은 지금의 현실에서 과연 설득력있는 믿음일까? 현실적으로 정신력만으로 특수장비를 갖추고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전투에서 승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며 제 아무리 정신력이 뛰어나도 스포츠 과학으로 무장된 상대를 이기기는 쉽지 않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 행여 이기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일 뿐이다.
또한 사회 또는 국가적 문제점이나 부조리와 모순 등을 양탄자 밑어 넣는다고 그 문제들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전근대적 인식체계를 가진 사람들은 그러한 문제들을 양탄자 밑에 밀어 넣고 겉만 멋드러진 양탄자를 보며 스스로를 대견해하고 자화자찬하며 나르시즘적 감탄을 연발하는 식이다. 더블어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을 자기비하라고 하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애써 합리화하기도 한다. 그러나 작금의 시대에 그런 전근대적 방식의 인식체계는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 현재에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그런 식의 인식체계는 작금의 시대에는 그저 기만, 허위이고 위선이며 아집일 뿐이다. 맹목적 긍정주의는 그 어떤 생각의 틀 보다 치명적이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이젠 더이상 그런 식의 인식체계가 유효해서는 안될 것 같다. 비록 그것이 과거에는 유효했을지는 몰라도 말이다. 이젠 인식의 틀을 좀 바꿔야하지 않을까?
모든 사회적 충돌의 핵심에는.. 따지고 보면 그 시대, 그 상황, 그 조건, 그 환경에 부합하지 않는 (과거로부터 존재했던 관념의) 부조리와 비논리성에 있다. 과연 전근대적 인식체계는 작금의 시대적 상황과 저건, 환경에 적합한 것인가? 논리성을 가지고 설득력을 가지는가 말이다. 글쎄.. 좀 아닌 것 같은데 여전히 대한민국에는 그러한 전근대적 인식체계가 여전히 유효하고 또 유효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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