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448회 은밀하게 과감하게-요즘 젊은 것들의 사표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티까 퇴사한다!
1년 내 신입사원 퇴사율 27.7%의 시대에
지금 이 순간에도 퇴사를 고민하는 신입사원의 퇴사 유발 이유를 파해치고,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기업에 입사했음에도
그들은 왜 회사를 퇴사하는가?
1년 내 신입사원 퇴사율 27.7%의 시대에
지금 이 순간에도 퇴사를 고민하는 신입사원의 퇴사 유발 이유를 파해치고,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기업에 입사했음에도
그들은 왜 회사를 퇴사하는가?
"회사일마저 엄마에게 의존하는 마마보이사원"
"급한 보고도 메신저로 보내는 막장신입"
"스펙은 화려하지만 일은 아주 못하는 일못고스펙 신입"
"급한 보고도 메신저로 보내는 막장신입"
"스펙은 화려하지만 일은 아주 못하는 일못고스펙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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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SBS 스페셜에서 재미있는 걸 방송하길래 봤는데.. 이른바 요즘 젊은 것들은 어렵게 취업을 하고도 왜 일년만에 사표를 내느냐는 것이다. 글쎄.. 각자 다른 시각이 있겠지만 방송을 본 후 느낀 개인적 느낌은 아직 대한민국은 여전하구나 였던 것 같다.
방송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핵심은 1) 서로 다른 관점, 즉 각각의 세대가 가지는 회사 또는 직장생활이라는 것에 대한 본질적 관점 또는 가치관의 차이에서 일어나는 생각의 "충돌" 혹은 견해의 "충돌"이지 싶다. 2) 그리고 먹고 살아야 한다는 현실과 이상적 가치의 추구 사이에서 벌어지는 고뇌가 핵심이지 싶다.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젊은 것들이 인내심 없이 사표를 덥석덥석 제출하는 것처럼 받아들여 지는 것 같다.
한데 그러한 충돌은 단지 직장뿐만은 아니다. 적어도 아직까지 위력을 발휘하는 유교문화와 군대문화 등등이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깊게 존재함으로 가정 등.. 사회 곳곳에서 방송에서 보여준 것과 비슷한 형태의 "충돌"이 발생하는 것 같다.
어떤 문화에서 건, 어떤 나라에서 건.. 그 곳에는 크게 두 종류의 세대가 함께 존재한다. 즉 구세대 와 신세대, 즉 젊은 세대와 늙은 세대가 그것이다.(물론 대충 크게 봐서 그렇다는 거다.) 그렇게 서로 다른 세대간에 어떤 사물, 행위, 사건 등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그에 대해 서로 다른 액션을 취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이게 좀 복잡하고 난해한 것이여서 말이 또 길어지는 것 같다. 폐일언하고.. 개인적으로 내가 더 동의하는 견해는 구시대적 견해 보다는 신시대적 관점에서의 견해다. 즉 난 구시대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견해 보다 지금의 일부 젊은 사람들이 실천하는 판단 결정에 더 가치를 부여하고 싶은 것이다.
과거 우리의 할아버지나 아버지들이 생각했던 소위 회사, 직장이란 것에 대한 관념 보다는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소위 젊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회사, 직장이란 것에 대한 관념쪽에 더 손을 들어주고 싶다는 거다.
앞으로 젊은 사람들이 살아야할 미래 시대의 회사와 직장에 대한 시각/견해는 과거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해석해서는 답이 나오지를 않는다. 한마디로.. 과거에 그랬으니 앞으로의 미래에도 과거적 인식을 가지고 (과거에 살았던 것처럼, 그러한 방식으로, 그러한 인식체계로) 그렇게 살아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향해야할 방향성은 명확해 지며 더블어 수정하고 개선해야할 대상이 어떤 것인지도 명확해 진다. 우리가.. 아니 다음 세대들이 살아야 할 세상은 과거의 세상이 아니다. 따라서 과거식 인식체계로 사물이나 현상을 이해해서는 답을 얻을 수 없다. 과거식 관점으로 새로운 사물이나 현상을 보게되면 젊은 사람들의 모든 행태가 대체로 "틀린 것"으로 이해되기 쉽상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미래에는 젊은 사람들이 지금 늙은 사람들의 나이가 되었을 때 적어도 지금 늙은 사람들 보다 더 나은 혹은 더 발전된 가치관과 인식체계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그러리라고 확실하게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런 류의 논제에 대해 생각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면서 가장 먼저 생각해 봐야할 논제가 있는데 그것은.. 과연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철학적 질문이다. 예컨데 인간이란 무엇으로 정의될 수 있는가? 라는 식의 질문이다. 단순히 먹고 사는 것으로 인간임을 규정할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단지 먹고 살기위해 직장을 회사를 다니는 것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먹고 살기위한 존재가 인간이라고 정의하기는 힘들다. 아니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다면 인간이란 단순히 먹고 사는 것 외에 다른 무엇으로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 어려운 질문이기는 하지만 생각해 볼 문제다.
어느 사회 초년생의 사직서
힘들게 들어온 첫직장.. 그들은 왜 떠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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