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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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트위터에 있는 간단 이력을 살펴보자..
소년공출신/산재사고로 장애-병역면제/중.고 검정고시/28회사법시험 합격, 군사정권의 판검사 임용 거부 인권변호사 선택/시민운동으로 구속 1회, 수배1회/기회공평한 사회 만드는게 꿈/중앙대법대/경북 안동출생
이 간략한 이력만 보더라도 그가 사뭇 남다르다는 생각이다. 누구처럼 쁘락치 경력(?)도 없고 자기만 아는 이기적 금수저인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수년간 골방에 쳐박혀 암기에만 능숙한 사람들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동안의 그의 언행을 보더라도 어떤 류의 사람인지, 어떤 생각의 결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이 가능하지만 말이다.
지금 나 같은 필부의 대한국민에게 필요한 정치인이란.. 금수저로 태어나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거나, 암기력만 뛰어나 지혜보다는 정보누적에만 능숙하거나, 이런저런 화려한 학벌이나 정치 경력이나 경함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나에게, 아니 작금의 대한민국 국민에게 필요한 정치인은.. 최소한 나와 다른 인간이 격는 고통에 대한 연민을 가진 정치인이며 최소한의 지성, 그리고 이성과 논리적 상식과 지성과 지각능력, 이해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공적영역에서 사적 권력과 부의 축적에만 몰입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공적영역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려 노력하고 다수의 국민을 위해 비록 권력가 부를 누리지 못하더라도 헌신과 봉사에 더 가치를 두는 사람이다. 그런 류의 사람은 지금 뿐 아니라 앞으로도 필요하다. 물론 대한민국에서는 시간이 걸리는 일이 겠지만 말이다. 쩝.
암튼 다음주 썰전이 기대된다. 그나저나 이번 국회가 여소야대가 아니였다면 이 사건이 과연 드러났을까? 이것이 어느 사명감 깊은 언론이 아니라 검찰에서 시작되었다면 과연 드러날 수나 있었을까? 상상하면 소름이 끼치는 일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투표가 중요한 이유다. 먹는 것, 입는 것, 보는 것에 대한 관심의 1/10이라도 정치에 관심을 갖는다면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텐데 아직은 소원한 일인 것 같다. 나는, 아니 우리는 깨어있는 민주주의의 보루로서 자격을 갖추었는지 궁금해 진다.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 노무현
뭐야..? 박근혜 최순실 스캔들이 김재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거야?? 헐..
*[지식인펌]쁘락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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