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미니벨로
스넬로(그레이)
일터로 가는 거리는 +-3km인데 직통으로 가는 대중 교통이 없다. 자동차로 가면 5분 거리고, 대중교통은 돌아가서 30분 거리다. ㅜㅜ 주말에 실제 소요시간 측정을 위해 기존의 다른 자전거를 타고 소요시간을 측정해 봤다. 15분~20분 걸리더라.. -.-;; 걍 걸어 다닐까 하다가.. 마실용 자전거를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기존 자전거를 이용하려 하였으나.. 분실의
위험이 있어서 포기했다. 근데 문제는 일터 근처에 자전거 보관소가 없다는 거다. 기존의 애마(자전거)를 길거리 주차장에
놔둘 수도 없고.. 그래서 따로 저렴한 자전거를 하나 더
장만하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구입한 "삼천리 미니벨로 스넬로"
자전거. 미니스피런터를 장만하려 했으나 너무
가격대가 필요이상 비싸서 미니벨로를 선택했다. 삼천리 미니벨로 스넬로의 정가는 약 20만
원쯤 하는 것 같은데.. 반값 주고 중고로 장만했다.
마침 같은 동네에
판매하는 물건이 나와서 샀는데.. 막상 상태를 보니 완전 새 거다. 헐.. 감사할
따름이다. ^^ 그나저나 자물쇠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다. 핸들에 거니까 라이딩할 때 엄청 걸리적 거린다.
일단 구입은 잘 한 것 같다. 너무 새것이라서 당황스럽네.. ^^ 교통비를 감안하면 약 2달 정도 타고 다니면 본전 뽑겠다. 테스트로 일주동안 타봤는데.. 3km 거리용으로 타기에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맘에 든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타고 다녀야겠다. 운동되고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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