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8, 2017

삼천리 미니벨로 스넬로(그레이)


삼천리 미니벨로 스넬로(그레이)

일터로 가는 거리는 +-3km인데 직통으로 가는 대중 교통이 없다. 자동차로 가면 5분 거리고, 대중교통은 돌아가서 30분 거리다. ㅜㅜ 주말에 실제 소요시간 측정을 위해 기존의 다른 자전거를 타고 소요시간을 측정해 봤다. 15분~20분 걸리더라.. -.-;; 걍 걸어 다닐까 하다가.. 마실용 자전거를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기존 자전거를 이용하려 하였으나.. 분실의 위험이 있어서 포기했다. 근데 문제는 일터 근처에 자전거 보관소가 없다는 거다. 기존의 애마(자전거)를 길거리 주차장에 놔둘 수도 없고.. ​그래서 따로 저렴한 자전거를 하나 더 장만하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구입한 "삼천리 미니벨로 스넬로" 자전거. 미니스피런터를 장만하려 했으나 너무 가격대가 필요이상 비싸서 미니벨로를 선택했다. 삼천리 미니벨로 스넬로의 정가는 약 20만 원쯤 하는 것 같은데.. 반값 주고 중고로 장만했다. 마침 같은 동네에 판매하는 물건이 나와서 샀는데.. 막상 상태를 보니 완전 새 거다. 헐.. 감사할 따름이다. ^^ 그나저나 자물쇠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다. 핸들에 거니까 라이딩할 때 엄청 걸리적 거린다.

​일단 구입은 잘 한 것 같다. 너무 새것이라서 당황스럽네.. ^^ 교통비를 감안하면 약 2달 정도 타고 다니면 본전 뽑겠다. 테스트로 일주동안 타봤는데.. 3km 거리용으로 타기에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맘에 든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타고 다녀야겠다. 운동되고 너무 좋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