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엮은 거라던 박근혜 대통령의
해명을
무색하게 만드는 중요한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게 말이야 방귀야..
***
'선'이 '악'을 이기기
힘든 이유는 저급한 방식을 타파할 품격 있는 방법이란
없기 때문이다. 정의를 사수하기 위해 비정의적 방식을
추구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이 질문은 '비정의'에게 쉬운 일이지만 '정의'에게는 어려운 난제다.)
저급함을 타파하기 위해 품격이 저급으로 내려갈 때 저급과 품격의 구분이 모호해진다.
정의와 민주주의를
구현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이며 착한 사람, 정의로운 사람들이 현실에서는
무능하고 대부분 패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위 청와대 수색 실패 뉴스를 보면서..
난 그녀 혹은 그들이 거의 사이코패스임이 분명해 보였다.
사이코패스를 여전히
좋아하고 지지하는 사람 역시 사이코패스다. 그들에게 부끄러움이나 미안함, 염치
따위는 없다. 그런 이유로 그들은 대부분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지 않고 뉘우치지도 않는다. 오직 자신의 안위와 영달만이
그들이 가진 정신/인식의 전부다. 자신의 안녕을
위해서는 거짓과 부정 등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뭐
이해는 한다. 자신을 보호하고 싶겠지.. 근데 이건 어느 정도여야지..)
근데 그녀와 유사한 류의 사람을
끝없이 추구하는
사람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서민이면서 서민적인 정치인을 뽑지 않고,
노동자이면서
노동자를 대표하는 사람을 뽑지 않는다. 기득권들이 기득권 정치인을 뽑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겠지만.. 서민, 노동자, 빈곤층 등이 기득권
정당이나 정치인을 뽑는 건 대체 뭘까? 스스로는 서민, 노동자, 빈곤자이지만
자신이 기득권이라고 믿는 걸까? 난해하다.
얼마 전 우연히 박사모 회원인 듯한 사람과
어떤 사람과 작금의
박근혜 사태에 대해서 논쟁하는 것을 본의 아니게 옆에서 들을 수 있었는데..
아, 옆에서 듣게
된 내가 다 답답증이 생길 지경이더라. 더 듣다가는 홧병이 생길듯하여 자리를 일어섰다.
소위 박사모라는 사람들의 인식 수준,
의식수준에 놀랍고.. 그들의 생각 수준이 여전히 전근대적 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싶다는 그분께서는
현재 누리고 있는
이 민주주의 혹은 정의, 자유 등이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얻어진 것인지 인지(認知) 혹은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문득 느낀 것이지만..
한국에는 비정상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의외로 어리석고 무지한 수구라고 일컫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어쩔
수가 없다. 다~
운명이고 숙명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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