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459회 - 대통령의 탄생
누군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은
결국 그 시대를 살고 있는 국민들의 선택에 의한 것이다.
유권자의 능력과 수준에 의한 선택에 따라 누가 대통령이 될지는 결정된다.
허긴 속이려고 작정하면 도리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국민들이 더 현명하다면 적어도 반복해서 속지 않을 수는 있다.
만약 반복해서 속는다면 그건 속이는 자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동시에 매번 속는 자의 문제이기도 하다.
대통령 임기 5년안에 모든 것이 다 바뀌지 않는다.
그럼에도 슈퍼 울트라 같은 영웅이나 예수같은 대통령을 희망하며
정도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정치인들은 다 똑 같은 도둑놈들이고 미남이라서 찍어주듯
피상적 이미지에 함몰되어 맞고 틀림이나 가능성이나 논리성은 배제하고
오직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당신과 나는 과연 현명하고 지혜롭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그때는 그때의 가치를 모르듯
잘못된 선택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짊어지는 것 뿐이듯
우리 선택에 대한 책임도 우리 스스로 짊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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