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8, 2017

앵커브리핑-시청자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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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은 JTBC의 앵커브리핑이다.
언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이 공존하는 언론이
그 사회적 역활을 온전히 수행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의 문제는 단지 저널리즘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일상을 살면서 나는 혹은 우리는 언제나 '어떤 선택'을 하게 된다.
이 영상을 보면서.. 문득 나의 혹은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런 류의 딜레마에 빠질때가 있음을 생각하게 되었다.
현실의 이익을 가져다 주지만 위선적인 선택과
이상적 정의를 실현하지만 불편과 고통을 가져다 주는 선택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지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근데 어떤 선택이건 그 선택의 기로라는 것에서 자유롭고 싶다.
좀 더 나이먹으면 가능할런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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