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3, 2017

효행자, 효자?


***
효행자..? 뭔가했다. -.-;;
근데 아직도 이런게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열녀는 안 뽑나..^^;;

이러다가 차라리 농경사회나
조선시대 아니 그 이전의 시대로 돌아가자고 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생각해 보면 대단하지 않은가.. 21세기, 2017년 근대 시민 민주주의 사회에서
아직도 효와 불효를 따지고 있다는 것이?
허긴 아직도 공자 맹자를 따지는 사람도 있지만 말이다.

전근대적 관념이나 의식이란 이처럼 뿌리가 깊다. 이해는 한다.
근대화 되기 이전의 무지와 어리석음이 인간 사회를 지배했던 시대의  의식과 관념이
수백년 혹은 수천년 동안 인간을 지배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의식과 관념을 21세기 2017년에
추구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오늘 대통령 투표가 있었는데.. 어떤 사람들에게는 대통령이 아니라

왕을 뽑는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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