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9, 2017

내게 친절하지 않은..


우리에게 친절하지 않은 이에게,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 이에게, 친절하려 애쓰지 말자.
상황을 바꿀 수 없을지라도 적어도 그들에게 비굴해지지는 말자.
저열한 인간들로부터 스스로의 존엄함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에겐 최소한의 저항이 필요하다.

"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을 것" 중에서.. 

***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나에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애써 친절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남에게 친절하지 않은 나는 타인의 친절을 바라서도 안된다.

부처나 예수라서 나에게 친절하지 않는 사람에게 친절하다면 다행이지만
모든 사람이 부처나 예수일 수 없듯
나에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부처나 예수가 될 필요는 없다.

저열한 인간들과 마주함으로 인하여 나의 존엄함을 방어해야 하는
수고와 ​고생을 왜 내가 감수해야 하는가..

근데 문제는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나는 또 그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거다.

이래저래 세상살이는 뭐하나 만만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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