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6, 2017

영화 남한산성을 통해본 선택의 문제..

영화 남한산성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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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화 남한산성 예고편을 보면서.. 저와 같은 양자택일의 문제를 지금 북핵실험 등으로 신냉전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한국이 취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와 각 개인의 삶 속에서 위와 같은 선택 문제에 직면했을 때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은지 혹은 맞는 것인지 궁금해 졌다.

선택의 문제는 이런 것이다.
이슬처럼 사라지더라도 명예롭게 혹은 인간답게 죽음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개 돼지처럼 비루하게 취급 되더라도
우선 목숨을 유지하고 그럼으로서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좋을까

위와 유사한 주제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번 포스팅을 했지만..여전히 정답을 찾기가 어렵다. 위와 같은 "선택의 문제"는 우리의 일상에서, 국가와 사회속에서, 일터에서.. 어느 곳에서 건 항상 일어날 수 있고, 또 일어난다. 그런데 문제는 위와 같은 질문에 정답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데 있다. 적어도 현재라는 시점하에서는 말이다.

한마디로 정답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즉, 답이 없다는 것이다. 뭐가 맞고 틀린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 현재의 시점에서는 말이다. 현재 시점에서라고 전제를 달아 놓는 이유는.. 시간이 흐른후에는 뭐가 옳고 그른 것이었는지, 뭐가 더 좋았고 나쁜 것이었는지 알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위 영상에서와 같이 양자의 견해 혹은 방법이 (이렇게 말하면 양시론 같기도 하지만) 모두 설득력이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선택에 대한 질문을.. 소위 친일파와 독립운동가, 양심고백하는 자와 침묵하는 자, 민주화 운동 했던 사람과 침묵했던 사람, 대의와 신념을 지키려는 사람, 선한 자와 악한 자, 정의로운 자와 정의롭지 못한 자, 선행하는 자와 악행하는 자, 명예를 지키려는 자와 명예는 일단 뒤로하고 실리를 취하려는 자, 부조리와 모순을 지적하는 자와 그 부조리와 모순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자 등의 위치에서 생각해 보면.. 대단히 복잡한 철학적 질문의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

영화 해설처럼 정반대의 신념과 믿음을 가진 두 사람.. 아니 두가지 선택의 문제.. 과연 무엇이 맞는 것이고, 틀린 것일까, 무엇이 더 좋고, 덜 좋은 것일까? 각 개인은 그러한 선택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인 좋을까? 쉽지않은 질문이다. 다만, 참조할만한 것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전 인류와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권장되어온 어떤 특정 선택이 있는데 우린 다만 그것을 참조할 뿐이다. 선택을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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