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PD 공범자들 무료 유투브 영상 - 2017, 11월 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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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먹고 사는 문제 뿐 아니라
더 잘 먹고 잘 살고자하고자 하는 추구의 문제는 난해한 문제다.
본질적으로 구성원 대부분이 이익추구라는 맹신에 빠져있는
천민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떤 한 주체가
정의롭거나 올바르거나 합리적이면 가난할 수 밖에 없다.
가난하면 불편하고 억울하기 쉽상이다.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문제는 그 경계가 모호하다는데 있다.
대체 어디까지가 사악한 추구이며 어디까지가 정당한 추구일까..
어려운 질문이다.
왜 거의 모든 사회 조직(예를들면 회사건, 국가기관이건)의
업무 담당자, 근로자, 자본가들은 어떤 책임을 면피하기 위한 수단을 동원하는 것일까?
그건 그 책임이 직접 자신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며
그 영향이란 먹고 사는 본질의 문제와 직접 맞다아 있기 때문이다.
종종 인간은 미스터리하다. 왜냐하면 어떤 때는 대단히 이상적이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대단히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극단적일 때 문제가 생긴다.
극단적 이상주의도, 극단적 현실주의도 문제를 일으킨다.
이상과 현실의 조화, 균형인데.. 그것도 쉽지 않은 문제다.
결국 답이 없지만..그렇다고 답 추구를 포기할 수도 없다.
이런 식빵.. 세상만사.. 뭐 하나 단순하고 쉬운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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