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4, 2017

노무현 논두령 시계, 이인규, 해외도피..


이인규, 8월 출국 확인.. 사실상 해외도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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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염치, 부끄러움, 미안함, 겸언쩍음..이런거 없다. 오직 사익만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그들과 관련한 일련의 뉴스에 놀랄것도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소위 수구 또는 일부 보수라는 사람들의 전형적 행태중 하나일 뿐이다. (아마 그들은 도망이나 도피를 하면서도 도망도피를 감행하는 용기를 칭찬할지도 모른다. 도둑질함에도 수고와 노력이 들어감으로.. 그 수고와 노력은 인정해 줘야한다는 식의 주장처럼 말이다.)

근데.. MB를 뽑은 건 다름 아닌.. 일부 혹은 다수의 국민들이 아니었던가. 어쩔 수 없다. 일부 혹은 다수의 국민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대가에 대한 결과를 겸허히 치러야 하며 극복해 가야 한다. 부끄러움을 갖고, 지능을 키우며.. 그야말로 잣 잡고 반성하면서 말이다. 근데 왜 부끄러움과 고통은 언제나 엄한 사람들에게 돌아가는가.
쉽지 않은 일이다. 작금의 한국 사회에서 남들 보다 잘 먹고 잘 살려면 마냥 정의롭고 착하고 합리적이어서는.. 잘 먹고 잘 살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잘"은 고사하고.. 그저 먹고살려고만 해도 어느 정도의 사익은 추구해야 하는데.. 그 사익추구의 과정 속에서 선량한 시민과 인면수심 파렴치한의 경계가 모호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나도 잘 먹고, 잘 살고 싶다. 근데 그 과정이 가능하면 최대한 정당하거나, 정의롭거나,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목적이 정당하다고 그릇된 수단이나 방법도 정당화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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