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 1날 컴프레션 비트 개발 테스트
https://blog.naver.com/parangbee/22108314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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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 1날 컴프레션 비트 개발 테스트
<아래 사진은 2차 1날 컴프레션 비트 체험인 분들이 보내주신 테스트 그림이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참여 및 사용기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2차 1날 컴프레션 비트 체험인 분들이 보내주신 테스트 그림이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참여 및 사용기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비석면 재질을 가공 사진이다. 아주 깔끔하게 가공되지는 않은 것 같다.>
<자작나무 가공하신 분의 그림인데. 좌측 사진-상향/우측사진-하향 가공의 결과인데
결과가 그리 좋지 않다.>
<하두우드(ex: 월넛, 오크, 메이플, 비치) 및 합판의 커팅 및 포켓 가공하신 분의
후기인데 휼륭한 가공 결과를 나타냈다. 심지어 구멍가공에도 결과가 좋다고 하셨다.>
<미송 원목에서도 나름 좋은 가공 결과를 얻었던 것 같다.>
***
1날 컴프레션 비트 개발하려는 목적은.. 2날 컴프레션이 원목 사용시에 소음이 심하다는 것을 극복하고 아크릴에 사용할 수 있는 비트를 개발하려고 했던 것이다.
특히 커팅 및 포켓 가공에 만족할만한 가공성 및 생산성을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몇몇분들께만 테스트한 것이라서.. 모든 장비 스팩, 모든 가공형태, 모든 재질의 부재에 테스트를 한 것은 아니라서 다른 장비와 조건, 가공에서 모두 똑같은 결과를 얻는다고 할 수는 없다.
2날 컴프레션 엔드밀의 경우.. 하두우드 원목에 사용 시 소음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작업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데.. 1날 컴프레션을 상대적으로 부하가 적어 소음이 현저히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만큼 소음이 적다는 것은 부하가 적다는 것이고 더 빠르게 가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빠른 가공 = 높은 생산성)
무엇보다 1날 컴프레션 엔드밀 비트의 장점은 목공 뿐 아니라 아크릴, 플라스틱, PVC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번 테스트에서는 아쉽게도 아크릴에 사용해 보지는 못했다.
참조: 1날 컴프레션 비트의 권장 가공 설정값은 RPM: 20,000-21,000(22000도 가능), 피드 1000~3000, Z 200 (4파이 목공 기준)
*6파이 엔드밀 사용시에는 4파이 보다 가공 설정값을 10-20% 정도 더 높게 설정된다.
*가공 조건이 맞지 않아 조도가 떨어져 약간의 후가공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후가공을 하더라도.. 후가공이 현저히 줄어든다.
1날 컴프레션 엔드밀 비트 사용에 좋은 부재:
1날 컴프레션 비트는 아크릴, PVC, PC, 나일론 레진, 복합보드, 적층재, 합판, 파티클보드와 같이 다층으로 구성된 다층보드. 콤포넌트 적층판, 소프트우드, 라미네이트, 라미케이트 합판, 멜라민, 멜라민 PB, 일반 PB, MDF/HDF, OSB, 베니아, 베니아 합판 등에 적합하다.
*2날 컴프레션 비트는 원목 하드우드에 사용 시에는 소음이 심할 수 있다.
*소음이 문제라면 1날 컴프레션 비트를 사용해 보기 바란다.
*소음이 문제가 된다면 집성목이나 원목에는 일반 역날이나 정날을 추천한다.
*코팅, 라미네이트 된 원판 등의 가공에는 1날 또는 2날 컴프레션을 추천한다.
*권장 설정값
-1날 컴프레션: RPM 20,000~22,000, Feed 1000~3000, Z 200~300
*초기 진입시 나무가 탄다면 Z값을 높여 볼 것. 그래도 타면 램프/램핑 설정 할 것.
*직경이 작을 비트 사용 시에는 Z값을 낮출 것.
*만약 샹크가 6mm 이면 스피드와 피드를 약간 더 높게(약 10% 높게) 줘도 됨.
*스핀들: 15000부터 점차 높여가며 최적값을 찾을 것.(ex: 15000>180000>20000>22000)
*피드(mm/분): 1000부터 점차 높여가며(ex: 1500>2000>2500>3000) 최적값을 찾을 것.
*MDF 커팅 시 피드 3000권장.(장비에 따라 다를 수 있음.)
*Z: 100-300
왜 1날 컴프레션 비트를 사용하나?
-1날 컴프레션 비트는 MDF, PB, 합판, 원목 등의 목공뿐 아니라 아크릴, PVC, 레진, 플라스틱, 멜라민 보드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알려진 것처럼.. 컴프레션 비트는 커팅 시 윗 모서리와 아래 모서리 부분에 이바리가 생기지 않는다.
-1날 컴프레션 비트는 기존의 2날 컴프레션 비트보다 부하가 적어 더 높은 RPM과 피드를 줄 수 있어 작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CNC로 목공 및 아크릴 가공/작업할 때 시간은 곧 '머니'이니.. 생산성이 높다는 것은 수익성을 높여 준다는 의미다.
-1날 컴프레션을 1날이라 상대적으로 칩배출이 잘되고, 부하가 적고, 소음이 현저히 줄어들고, 장비에 무리를 적게 준다.
장점:
-아크릴, 플라스틱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소음과 부하가 적다.(2날 컴프레션은 원목에서 소음이 있다.)
-빠른 가공 조건을 줄 수 있다. (빠른 가공 = 생산성/수익성)
-날 마모도가 2날 보다 적다.
단점:-가공면의 조도/가공결과가 2날 보다 떨어진다.(*보통 1날이 2날 보다 조도가 떨어진다.)
-가공면에 미세한 선이나 줄이 생길 수 있다.
-2날 컴프레션 보다 약간 비싸다.
엔드밀 가공시 가공면에 선 또는 줄 또는 층이 생기는 이유..
1) 날장 길이가 부재 두께 보다 크면 나눠서 가공해도 가공면에 선/줄/층이 생기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여러번 나눠서 가공했을 때 선이나 줄이 생길 수 있다.
2) 장비의 정밀도에 문제가 있으면 선이나 줄이 생길 수 있다. 즉, 스핀들축이 미세하게 흔들리거나 또는 비트의 떨림이 생겨서 발생할 수도 있다.
3) 부재의 고정/클램핑이 약해서 미세한 흔들림 등으로 유격이 생기서 선이나 줄이 생길 수 있다.
4) 특정 두께의 부재를 가공할 때 사용한 비트의 날은 그 부재의 두께 만큼의 위치에서 날이 마모가 됨으로 여러 두께의 부재 가공을 하나의 날로 (선이나 줄이 생길 수 있음으로) 가공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목재 가공 시 줄/선/층이 생기는 이유는 그 변수가 많아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다. 또한 하나의 비트가 모든 장비와, 부재의 재질과, 가공 형태/방식에 모두 적합하게 작용되지 않는다. 모든 비트는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여 판단선택해야 한다.
*아시는 것과 같이 컴프레션 엔드밀은 칩배출이 날중 중간부분에 배출되어 구멍가공이 아닙니다. 커팅과 포켓 가공용이다.
총평: 2차 테스트에서는 1차 테스트때 보다 성능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이다. 1날 컴프레션 비트가 모든 장비, 재질, 가공을 모두 만족하는 완벽한 비트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 좀 더 고민하고 숙고한 후.. 완제품을 시판해야 겠다. 이 1날 컴프레션 비트는 독인산 초경을 써 뽈까 생각중인데.. 문제는 가격이다. 아.. 머리 쥐난다.
P.S. 다시 한 번 체험에 참여해주시고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후기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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