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9, 2018

새로운 길.. 9.19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시대의 흐름과 변화는
제 아무리 견고한 아집과 고집으로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

전근대를 지나고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렀듯
시대와 역사의 변화와 흐름은
앞으로 나아가는구나..

가지않던 길을 가는 건 언제나 미숙하고 위험하다.
비틀 거리고 넘어질 지언정 그 길을 가야한다.
낮선 길을 가는데 비틀 거린다고 넘어진다고
조롱하고 비난하는 사름들도 있겠지만
크게 유념치 말고 길을 가길 바란다.

어쩌면 가야할 그 길을
오늘 못 갈지도 모르지만
가려고 하다보면 내일은, 모레는 갈 수 있겠지..
변화와 흐름은 더디게 오는 법
10년이 걸리고 30년이 걸리고 100년이 걸리는 법

생각해봐.. 이런 분위기 만드는데 70년 걸렸다.
하지만 언제 또 뭉개질지 모른다.
고작(?) 이런 분위기 만드는데
앞으로 700년이 걸릴지 누가 알겠는가..

길은 이미 존재해서 길이 아니라
가다보면 만들어져 길이 되는 거니깐..

마지막으로..
추측컨데 이명박 박근혜 전두환 같은 류의 사람들은
더이상 이 시대의 흐름에 적합할 것 같진 않지만..
여전히 그런 류의 사람들은 때때로 꼰대라는 이름으로
때론 전근대주의적 믿음의 소유자라는 이름으로
권위주의자란 이름으로 우리 주위에 존재한다.

시대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연도태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도태되는 사람들은 자신이 도태되고 있는지 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인간의 삶이나 역사란게 그런거다.
깨어있는 자와 깨어있지 못한 자들의 충돌 과정이 역사이며 진화의 과정이다.
나 자신이 어떤 그룹에 속할지는 각자의 판단이고 선택이겠지..
시대의 변화는 본래 10년이 걸리고 30년이 걸리고
때론 100년이 걸리는 법이다.

위 그림 보고.. 아래 그림을 보니.. 문득
아.. ㅅㅂ..얼마나 다행인가.. 라는 생각이 스쳤다.
그런 생각이 스친 내가 아상한걸까..?
(근데 위 그림의 기사에서 기레기의 냄새가 나는 것 같은건 왤까)

 현재 자유한국당.. 아.. 인간적으로 너무하는 것 아닐까.. 이건 답이 없어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 김정은 대화 상대 아니다




올해안에.. 아니 5년안에 안되더라도 의미 있고 가치 있다.
다음엔 다른 누군가가가 또 그 길을 가겠지
(이명박근혜같은 사람을 또 뽑지 않는다면 말이다)

자주봐야 없던 ‘정’도 생기고 사랑도 하게 되는 것이겠지..
그러다 다투기도 하고 화해하고 그론 곳이 인생이고 삶이듯

역사와 시대란 것도 따지고 보면 별반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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