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1, 2018

아이 낳지 않는 이유..저출산 이유..


대학 졸업까지 자녀 1명 양육비 4억 
"무리한 사교육, 부모 노후에 독"…NH투자증권, 은퇴준비 등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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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때리는 저출산 이유..
새대가 변하고, 환경과 여건이 변했다. 그로 인해 우리의 삶과 나의 인생도 달라졌고 결국 나의 자식들과 자녀들의 인생과 삶도 달라질 것이다. 낳아 놓으면 아이들이 알아서 크던 시대는 지났다. 속된 말로 70, 80년대에는 애들을 거져 키울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젠 애들이 혼자사 알아서 크던 시대는 더이상 불가능 해졌다.

아이를 낳고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내가 늙었을 때 늙은 나를 돌봐줄 사람(?)을 키우는 것이 아니며 늙었을 때 외로움을 덜어보겠다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아이를 왜 낳는 것일까? 

아마 종족 번식의 본능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다. 이 종족 번식의 본능은 자연이 살아있는 모든 동.식물에게 부여한 임무이자 과제다. 지구상의 모든 살아있는 동식물이 존재하는 궁극적 목적(?)은 자신의 DNA를 다음 세대에 전달함으로써 자연과 우주가 연속적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이 자연/우주의 궁극적 법칙이자 규칙이며 살아있는 모든 동식물에게 부여한 존재와 삶의 이유이며 목적이다. 그래야 자연과 우주가 존속되고 유지할 수 있다.

문제는 인간이다. 인간은 다른 모든 동식물과는 달리 그러한 자연의 법칙에 단순히 순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단지 자연에 순응만 하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낳아 양육하는 모든 사람들은 위대하다고 할 수 있다. 낳아 기르다 보면 무한 사랑이 생기기도 하는데.. 아마 그건 인간이 제아무리 자연에 순응하지 않을 수 있는 존재라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자연의 법칙 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존재이기도 하기 때문이지 싶다. 

물론 그렇다고 자식을 자녀를 낳지 않는 사람들이 하찮은 존재라는 것은 아니다. 자식을 낳건 낳지 안건.. 각각의 인간은 각자 다른 형태와 방식으로 존재할 수 있다. 어느 한가지 형태와 방법으로 존재하는 인간이 다른 형태와 방법으로 존재하는 인간보다 더 우월하지 않다. 다만, 다양한 다른 방법과 형태로 인간은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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