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 관중 퇴장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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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검색어로 전체 영상을 찾아봤다. 결국 퇴장당한 모양이다.
관중이 퇴장이라니..^^
아마 관중 자신도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발생한 민폐이지 싶다.
위 영상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인식을 하건 , 인식하지 못 하건 부지불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자신의 실수, 잘못, 오류 등을 인식하고 그것을 인정한다는 것은
꽤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나를 포함한 모든 인간은 자신의 잘못과 오류를
쉽게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만의 시선으로 보면 나의 모든 언행들은 나름 나만의 이유와 타당성을 갖는 것 같지만
타인의 객관적 시선으로 보면 때로는 나의 그 언행들이 민폐인 경우도 있다.
나의 잘못은 인식하고 인정하려면 내적 성숙이 있어야 한다.
비성숙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잘못이나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다.
나는 어떠한 인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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