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8, 2019

목공 엔드밀 가공 시 소음이 심해요..


목공 엔드밀 가공 시 소음이 심해요..?

역날 또는 컴프레션 엔드밀 비트로 목재 가공 시 찢어지는 듯한 소음/소리가 심하게 나는 이유에는 여러 복합적 이유가 있을 수 있어서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다. 엔드밀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고, 나무의 문제일 수도 있고, 장비의 문제일 수도 있고, 콜렛의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우선 고려해야 할 원인은... 설정값(RPM과 Feed)의 문제다. 설정값이 잘 안 맞아도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부재와 장비에 따라 설정값이 맞지 않으면 소음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워낙 원인이 다양해서 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음 발생에 대해 포괄적이긴 하지만 언급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래는 명확한 답이 아니다. 다만, 소음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참조만 하기 바란다.

1) CNC 목공 가공시 찢어지는 듯한 소음/소리가 난다는 것은.. Feed가 약하다는(=느리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소음이 난다는 것은 Feed 값을 더 달라는 소리와 같다. 따라서 Feed값을 더 주거나, RPM을 낮춰야 한다. Feed 값을 높일 때 (또는 RPM값을 낮출 때)는 기존에 사용하던 RPM, 피드값 보다 +-15%씩 높이거나 낮춰가며 안정된 사운드/소리를 찾아야 한다. *안정된 소리란 주관적이다. 사용자가 평소 좋은 가공 결과가 나왔을 때 느낀 그 소리를 감으로 느낄 수 밖에 없다. 평소 자신이 안정적이라고 느꼈던 소리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사람마다 달라서 좀 모호하다.

2) 만약 그래도 안된다면 1날 비트를 사용하기 바란다.
1날은 '날' 사이에 공간이 넓어서 2날, 3날 보다 소음이 현저히 줄어든다. 기본적으로 1날이 2날 보다 소음이 적으며 정날이 역날이나 컴프레션 보다 소음이 적다.

3) 그 다음으로 고려할 것은 절입량이다.
원컷으로 많은 mm 를 한 번에 가공하면 소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컷하지 말고.. 2~3회로 나눠서 가공하기 바란다. 만약 굳이 원컷을 해야 겠다면.. 직경 사이즈가 더 큰 비트를 사용하기 바란다. 직경이 크면 클수록 안정성이 높아아 소음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4) 그 다음은 비트의 날장 또는 전장 길이에 의한 미세한 떨림이다.
떨림은 부러짐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소음의 원인이기도 하다. 날장의 길이는 가공하려는 부재의 두께보다 +-3미리 이상 정도면 충분하다. 물론 그보다 더 긴 날장을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가능하면 부재 두께 보다 +-3~5mm정도 긴 길이의 날장을 가진 비트를 선택하기 바란다. 예를들어 18T를 가공한다면 날장은 20~25mm 정도면 충분하고, (콜렛에 30mm 정도를 물린다고 하면) 전장은 50~55mm면 충분한 것이다. 

5) 그 다음은 콜렛 물림이다.
콜렛 물림이 좋지 않아도 아주 미세한 떨림이 생기고.. 그로 인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 사용한 콜렛을 가능하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

6) 그 다음은 날의 무뎌짐이다.
새닐은 무뎌짐이 있을 수 없음으로 위 다른 이유를 고려하면 된다. 날이 무뎌지면 소음이 발생하고 가공 결과도 나빠진다.

위에 언급한 것들은 소음과도 관련이 있지만 비트의 수명과도 관련이 있다. 위와 같은 현상들은 엔드밀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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