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8, 2019

드디어 인공지능 심판..?



***

심판의 오판에 대해.. 그리고 그 오심과 더블어 심판의 권위에 대해 몇번 글을 올린적이 있다.


내 생각의 핵심은.. 판정의 오류는 최소화해야 하며 심판의 오류가 용인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오류를 빈번히 발생시키는 심판은 결코 경기의 일부일 수 없으며 심판의 권위란 심판의 오류도 받아들인다고 세워지는 것이 아니다.

시대의 변화를 쫓아가지 못하는 전근대적 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여전히 심판의 권위를 주장하고 심판도 경기의 일부이며 핵심이라고 생각하여 인공지능 심판에 반대할 수도 있겠지만 나와는 다른 생각이다.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인간은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을 두려워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어리석거나 우매하거나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일수록 새로운 것, 새로운 도구, 진화한 기술이나 문명이 나타나면 거부감을 갖는 것이다. 과거의 것에 미련을 갖고 집착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물론 감성적인 측면이 있기는 하겠지만.. 심판의 판정이라는 것은 감성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도구, 즉 새로운 기술과 문명은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켜 불필요한 분쟁을 사전에 차단한다. 기술이 부족하고 환경과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던 과거 시대에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 이제 시대가 변하여 기술이 뒷받침이 되고 환경과 여건이 조성되었다. 오류를 줄어주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자동차 같은 진화된 운송수단이 있음에도.. 먼 거리를 걸어 다니겠다면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므로 존중하겠지만.. 그런 방식에 동참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인식의 범주가 좁거나 짧으면 필연적으로 육체가 고생하기 마련이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