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를 가진 평범한 사람들..

항상 겸손하라.

세상에는 나보다

더 똑똑하고, 더 현명하고, 더 총명하며, 더 정의롭고, 더 선한 사람이 많다.

그러니 함부로 세상에 대해, 사회에 대해, 인간에 대해

함부로 충고하거나 좌절하거나 비탄해 하지 마라.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소박하거나 따듯한, 선의를 가진 사람들이 많음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아주 가끔은 느끼게 된다.

세상은 온통 얄미운 사람 혹은 악마 같은 사람들로 가득할 것 같지만

희한하게도 소박하거나 순박하거나 선의를 가진

따듯한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가만히 살펴보고 들여다보면

세상에는 따듯한 사람들이 꽤 존재한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면

세상을 지탱하는 힘은 어리석고 우매한 양아치들의

폭력이 아님을 새삼 상기하게 된다.

인간 세상이 그래도 지금까지 멸망하지 않고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수많은 쓰레기 속에서 그래도 존재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가진

작은 양심 혹은 선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