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 의사면허 취소..'의료법 개정안' 복지위 통과
https://news.v.daum.net/v/20210219201411945
의협 "의사면허 개정안은 악법..백신접종 보이콧 검토"
https://news.v.daum.net/v/2021021919141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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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혁 의사의 말이 생각나네...
https://blog.naver.com/parangbee/222246756326
이제 우리는 의료인, 법조인 등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 그들이 우리 사회의 지도층이라거나, 엘리트라거나, 시민/대중을 이끌어야(?) 한다거나 그들은 배운 사람이니 '우리' 보다 더 선할 것이라고 믿는 그 믿음을 버려야 한다.
정치인들도 마찬가지다. 학벌이 좋다고 의료인, 법조인, 정치인들이 더 잘 치료하거나 더 정의롭거나 다수에게 좋은 더 좋은 정책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졌던 그 믿음, 즉 법조인, 의료인, 정치인 등과 같은, 흔히 말하는 특수 전문직의 사람들이 더 현명하다거나, 그래서 그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달라야 한다는 그 믿음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은 위 링크에서와 같은 전문직의 행태를 비난하면서도 당장의 현실속에서는 그들과 같은 일원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또 간절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저런 류의 사람들은 끝없이 존재하고 끝없이 나타나는 것일까?
예를 들면.. 기레기들은 끝없이 나타나고, 갑질 공무원, 뒷짐 경찰관 등등..
그 이유는 지금 거울을 보면 되지 않을까?
지금 거울 속의 내가 '그들'의 언행을 허용하기 때문이고 심지어 동경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하여 마침내 보통의 사람이 그들과 같은 특수 전문직 집단에 속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았을 때.. 기존의 그 집단들 보다 더 열렬히 자신들은 보통 다른 사람들과 다른 '선민'임을 더 열렬히 주창하게 된다. 누릴 수 있음에도 스스로 누리지 않는다는 것, 가질 수 있음에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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