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3, 2021

남의 불행..

 


나는 남의 불행이,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없으며
나의 불행이 왜 나에게 찾아 왔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무엇보다.. 내가 지금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많이 불행한 것 같지는 않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그럴듯한 말장난 같은 문장으로
괜히 있어 보이는 척하는 소설 따위는
이제 좀 멀리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차라리 그 시간에 시를 읽는 것이 더 나을 듯 싶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