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2, 2021

홍범도 장군 생전영상 최초 공개...

 


홍범도 장군 유해 광복절에 봉환…78년 만에 고국으로

https://youtu.be/Y7_OCK9KkbQ


민족의 영웅 홍범도 장군 생전영상 최초 공개

https://youtu.be/Jg8y58klgBU


8월 15일, 홍범도 장군이 오십니다.(내레이션 배우 최민식)

https://youtu.be/eofk59taVqY


78년 만의 귀국길…오늘 저녁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식 생중계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56480&ref=N

"홍범도 동무가 여러 달 동안 병상에 계시다가

본월 25일 하오 8시에 별세하였기에 그의 친우들에게 부고함.

장례식은 1943년 10월27일 하오 4시에 거행함.


부고자: 크질 오르다 정미공장 일꾼 일동"

-레닌기치(신문) 1943년 10월27일자


부인: 일제의 고문으로 순국

장남: 아버지와 함께 싸우다 전사

차남: 일제의 고문 후 순국


***



홍범도 장군을 맞이한 마지막 광복군

https://youtu.be/gA45nEC7JKI




독립운동한다고 고생만 하다가 말년에는 극장 야간 수위, 정미 공장 근로자로 일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다 움막집에서 사망했다는 그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미루어 짐작해 보면 뭐라 할 말이 없어지고 먹먹해지는 것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는 인지상정의 감정일 것 같다.


하지만 해방 후 첫 단추가 어긋나 지금까지 이어진 부조리와 모순을 극복하지 못한 대한민국에서는 친일파 및 그 후손들은 오늘도 부귀영화를 누리고 망언을 외치고 있으니... 어찌 통탄치 않겠는가. 어쩔 수 없는 시대적 상황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극장 야간 수위, 정미 공장 근로자로 일하다 초라한 움막에서 생을 마감했다는 대목에서 목이 메일 수 밖에 없다.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어떤 이의 삶의 끝에 그러한 말년이 기다리고 있다면... 대체 그 누가 나라를 지키려 하겠는가. 거창하게 나라 혹은 국가를 말하지 않더라도 개인의 일상에서 누가 수고와 번거러움을 감수하고 타인을 위해 (돈 안 되고, 고생만 하는) 자기희생적 선행을 하겠는가 말이다.


가끔은 수많았던 독립운동가들과 그들의 삶과 일생이 어떠했을지 잠시 상상해 보면... 우리는 그런 그들에게 조금은 염치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조금은 미안해하고, 고마움은 가져야 할 것 같다.


https://news.v.daum.net/v/20210812203811226

https://news.v.daum.net/v/202108131709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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