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가장 융통성 없고, 에누리 없고, 얄짤없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시간'이 아닐까 싶다.
사랑도, 우정도, 명예도, 돈도, 권력도,
건강도, 삶과 죽음도, 인생도, 선과 악도...
시간 앞에서는 그저 무력하기만 하다.
어제가 가고 오늘이 오듯,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온다.
일 년이 지나고 십 년이 지나고, 백 년, 천년, 만년이 지나도
시간은 변함없이 융통성 없고, 에누리 없고, 얄짤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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