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인생이 되게 짧고 부질없어요. 남는 게 없어요
https://blog.naver.com/parangbee/22251111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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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되게 짧아요. 부질없어요."
"우리가 이 유한한 존재로서
짧고 덧없는 삶을 잘 살려면 의미를 찾아야 돼요."
"내가 원하는 삶을 내가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야 돼요."
예전에 보았던 그의 글이, 요즘 들어 더 감명 깊게(?) 다가오는 것 같다. 다시 그의 글을 다시 읽다가,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문득 코 끝이 시려옴을 느낀다.
유시민의 '말'은 젊거나, 늙거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말이지만... 문제는 짧고 덧없고 보잘것없는 삶을 살면서 삶의 의미를 찾고, 옳다고 믿는 그 방식이 정말 맞는 것인지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확실한 건, '부질없다'라는 것뿐이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다 살아본 건 아니지만) 인생, 살아보니... 그야말로 딱히 거창하게 '남는 게' 없다는 것 같다는 것이다. 물론 동산, 부동산, 그리고 처와 자식, 친우와 지인 등이 있겠지만...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그런 것들도 다 부질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 것이다.
아마, 그렇게 느끼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나이 들어, 늙어감에 따른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증명되지 않은) 개인적 생각이다.
그래서 무의미한 것임에도 우리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무의미에 억지로 의미를 부여해야 하다니... 한편으로는... 서글픈 일인 듯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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