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5, 2023

타인을 변화 시키지, 바꾸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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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고 힘들다.

한때, 정확히는 20대 혹은 30대까지 내가/나도 누군가를 대화, 토론, 논쟁, 논리 등을 통해서 바꾸고 변화시킬 수 있다고 꽤 깊게 믿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당시 밤새도록 술 퍼마시며 (가끔은 싸움까지 해가며) 논쟁하고, 토론하고, 얘기하고, 대화를 했던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아는 것처럼... '내가' 나와 다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진 '타인'을 변화시키고 바꾼다는 것은 매우,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수많은 토론 프로그램에서 서로 갑론을박 토론을 하지만, 자신의 생각, 주장을 바꾸는 경우는 사실상 거의 없다.

그렇다면, 대체 우리는 왜 대화를 하고, 토론을 하고, 논쟁을 하는 것일까? 그건 타인(혹은 나 자신)이 다른 생각과 견해에 영향을 받아(혹은 공감을 얻거나 동의하게 되어) 바뀌고 변화해 주기를 기대하고 희망하기 때문이 아닐까?

인간은 스스로 변화하고 바뀌려 할 때, 비로소 (쉽게) 변하고 바뀔 수 있다. 어쨌거나.. 위 정신과 의사의 말은... 일면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전적으로 맞다고 보기도 어렵다. 바뀌지 않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옳은(혹은 좋은) 방식은 또 아닌 것 같기 때문이다. 세상만사 뭐하나 쉬운게 없다. -.-;

https://blog.naver.com/parangbee/221879669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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