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8, 2024

My Diary - 22대 국회의원 총선 사전투표

 일찍 눈을 떳다. 할게 없었다. 투표나 할까..? 하여, 투표장을 향했다. 아침 일찍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투표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투표에 소요되는 시간은 매우 짧았다. 매번 투표라는 것을 하고나면… ‘투표 행위’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 행위라는 것을 실감하기 어려울 만큼 짧은 시간이 소요됨을 느낀다.

그게 뭐라고… 그 짧은 시간에 꼴랑 도장(?) 몇 번 찍어누르는 것이 전부인데… 그 단순한 행위가 참 많은 사람들이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국회의원은 ‘동네일꾼’을 기분으로 뽑아야 하나, 아니면 ‘나라일꾼’을 기준으로 뽑아야 하나…? 난 후자를 기준으로 선택했다. 동네일꾼이야 누구든간에 도긴개긴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 노력할 예정이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으며, 모든 것은 운명이고, 모든 결과는 다수의 구성원들이 만든 결과일 뿐임을 상기할 예정이다.

역대 대통령 중… 혼자와서 투표하는 대통령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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