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 2024

Get English-수능영어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https://youtu.be/oHf5EtioGn8?si=k3h0mK4BchmwGJ8D

영어 왜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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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대체 왜 안 되나...? 수십 년 영어 공부(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를 하는데, 왜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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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에서 보여주는 수능시험 문제(영어)에 대한 논쟁은 10년전, 20년전, 30년전, 40년전부터 있었지만… 여전히 논쟁 중이며 수능시험은 여전히 비슷한 형태와 목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예전부터 위와 같은 영상이나 비판은 많았다.

그것은 이 논제가 대한민국에서 간단한 논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다수 한국인들이 수능시험이 인생 전체를 지배한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며, 여전히 대학과정을 필수적 과정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나도 동의하기는 하지만… 만약 수능에서 영어를 실용적 방식이나 형태로 출제한다면… 아마 영어 만점자가 속출할 것이다. 그리고 영어와 마찬가지로 다른 과목들도 (형편성을 이유로) 실용성을 강조하여 문제의 난이도를 맞추면… 역시 만점자가 다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즉 동점자가 많아지게 될 것이고, 그럼 또 다른 어떤 과목(?) 혹은 기준을 통해서 순위를 가려내야 한다. 발 크기, 키 큰 순으로 순위를 정하나…? 결국 (모든 시험이 그렇지만) 수능시험이 가지는 본질적 목적인 ‘순위결정’ 또는 ‘변별력’이라는 목적은 없어지지 않는다.

몇몇 다른 나라의 시험목적과 한국의 시험 목적은 좀 다를 수 있다. 한국의 시험 목적은 수험생들의 대학교육을 습득할 학습능력이 있는지의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철저히 (어느 대학을 갈 것인지, 입학할 수 있는지) 순위를 결정하기 위함이다.

이 논쟁은 제도나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즉 다수의 시민/대증/국민들의 문화인식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문화인식은 결코 쉽게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수능시험의실용성 논쟁은 앞으로도 (영원히는 아니겠지만) 계속 될 것이다.

해법…? 한국 사람들, 아니 인간의 가지는 타인 보다 내가 더 뛰어나다/우월하다는 식의 우월감이나 서열본능(?), 아니 욕망 및 믿음이 사라지지 않는 한 해결책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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