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4, 2025

My Diary - 2025년에게 바람, 아무일 생기지 말자...

 세월이, 시간이, 인생이, 삶이... 너무 빠르게 간다. 매년 연말연시에 하는 틀에 박힌 미련, 후회 혹은 계획, 다짐을 올해는 그만두어야 겠다.

며칠전 빙판길 낙상으로 발등뼈 골절이 되어… 새해부터 반깁스로 시작해 한 달내내 고생을 해야한다.ㅠㅠ 환장할 노릇이다.

다쳐 보니... 다 필요없고... (좋은 일은 바라지도 않겠다) 올해는 안 다치고, 안 아프고, 기쁜 일도, 슬픈일도, 아무일도 안 생기기를 바란다. 올해는 부디 그야말로 무지하게 지루한 한 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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