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7, 2025

지구 기온 온난화 열탕화 그리고 인간...

 [25년 7월 8일 기준 서울 기온]

관측이후 7/8일 기준 최고 기온. 체감온도 48도.

과학자들이 99%의 확률로 이야기하는 것

https://blog.naver.com/gyeonggi_gov/223206001607

https://youtu.be/gRuHOK99lSk?si=EsDiv4xKBOqv0rUX


https://blog.naver.com/parangbee/221331788487

https://blog.naver.com/parangbee/222829449646

https://blog.naver.com/parangbee/222592747994

과학자가 아닌, 하나의 개인으로서 매년 여름이 되면... 세월이 갈수록 더워진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게 된다. 아주 예전의 여름을 생각하면 확실히 체감적으로 더 더워진 것은 분명하다.

(지구 열탕화를 막기 위해, 늦추기 위해) 내가 아무리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인간이 멸종하지 않는 한... 사실상 지구 열탕화를 막을 방법은 없다.

(지구 열탕화를 막기 위해, 늦추기 위해) 내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다수의 다른 사람들도 함께 노력하지 않는 이상 나의 작은 노력은 거의 헛수고에 가깝다. 내가 노력하는 만큼 늦출 수 있다는 식의 어설픈 감상적 논리로 인간을 설득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먼 미래에 지구가 화성처럼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그 먼 미래는 수천 년, 수만 년 후이겠지만 말이다. 당장 오늘 집 앞에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들을 보라. 편리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을 어떻게 막을 수 있단 말인가...?

지금의 시대는... 지구 온난화를 걱정하는 당신의 그 민감성이 정의가 아니며, 왜 너만 유난을 떠냐고 오히려 핀잔과 조롱이나 받는 것이 현실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선'하게 사는 사람, '악'하게 사는 사람, 미래와 지구, 인류와 인간을 걱정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등등... 모든 개인은 그저 각자 개인의 방식으로 오늘 현재를 살고, 삶과 인생을 사는 것뿐이다.

선하게 산다고 다 복을 받는 것도 아니고, 악하게 산다고 다 벌을 받는 것도 아니며, 지구, 환경, 우주를 걱정한 다고 딱히 (한 개인이 뭘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바뀌는 것도 별로 없다(?). 훗날의 걱정은 훗날의 사람들이 잘 알아서 하겠지. 그저 행운을 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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