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상실의 시대-돈은 길, 진리, 생명
지금의 시대는 소위 똘똘한(?) 놈들이 다른 나라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의 이익' 편에 서려 하는 것 같다. 얼핏 보면 작금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딱히 나무라기도 힘든 측면도 있다.
한데, 그러한 추세/시각/견해/가치관/세계관을 조금 더 확장해 보면... '나의 이익'에 부합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어떨까...?라는 것에 이르게 된다.
작금의 세태로 볼 때... '나의 이익'을 위해 다른 나라 편에 서는 것(혹은 악의 편에 서는 것)은 정당한 것인가, 정당하지 않은 것인가...? 정당하다면 혹은 정당하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함 생각해 보라. 나에게 전혀 이익이 되지 않는데... 누가 선 듯 자신을 희생하고, 의리 혹은 신의를 지키려 하겠는가...? 그리고 '선한 자'의 '선한 마음'(ex: 자기희생)에 의지하면서도, 막상 나 자신, 우리 자신들은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것은 절대 하지 않으려 하고... 타인을 위한 희생은 (내가 아닌) 오직 다른 사람들이 하기만을/해주기만을 희망하지 않는가...?
'대의' 혹은 사명감 등을 헌신짝이 된지 오래 아닌가...? 그렇다고 작금의 자본주의 시대에 무턱대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그들을 속 사정을 모르면서 나무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깊게 들어가 보면... 다 나름의 사연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인간들이 존재하고, 그들을 방치하는 사회는 과연 정당한, 합리적인 사회인지도 의문이다. 그리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도 어쩌면 망해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이미 망한 것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음. 개인적 이익도 추구해야 하고, 대의와 명분도 지켜야 할 것 같은데... 그 경계 어딘가에서 균형을 맞춰야 할 것 같은데... 그 경계가 어디인지, 무엇인지 모호하고 난해하는 것이 문제임. 오늘도 논제가 대충 수습이 안 되네... 쩝.
근데 사실... 지금 소위 '똘똘한/공부 잘하는/머리좋은' 사람들 중... 아니 다수의 시민/국민/대중들 중... 다른 나라 편에 서는 혹은 자기 이익만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존재하는 건 부정하기 힘들 것 같다.
허긴... 나라는 망한다고 광고하며 망하지 않지. 결국 다수의 시민/국민/대중들이 어떤 가치관, 세계관을 가지냐가 관건이겠지... 쩝. 정의로운, 선량한(혹은 논리적인, 합리적인, 실용적인, 공편한) 사람들은 언제나 더 가난하고, 더 고통을 받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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