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8, 2026

그래도 쿠팡은 아마 건재(?)할 듯... 아닌가...? 모르겠다

 예나 지금이나 (신분제를 없애고, 남녀 칠 세 부동석과 가부장적 제도 및 시스템, 악덕기업, 권력자/세습자, 독재 등과 같은) 무언가 바꾸고 변화시킨다는 건… 매우 대단히 어렵고 힘든 일이다.

나도 한때는(이론의 세계에 충만해 있던 20대에는) ‘노력’을 하면 사람이, 세상이, 집단이, 조직이, 사회가, 나라가 곧 변할 줄 알았다. 하지만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해도… 그 변화란 매우 더디게 찾아오거나, 아예 찾아오지 않는 경우도 많다.

남*이나, 롯* 등의 회사도 예전에 이런저런 구설수 및 논란 및 사건/사고 등이 있었고, 그때도 소비자들은 비슷한 반응이었지만… 오늘 현재 그 회사들은 여전히 건재하고, 독재자 또는 독재를 추구하는 정치인은 끝없이 재등장한다. 왤까…?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저위험, 고이익'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즉, 저지른 행위로 발생하는 어떤 불편함/손실/위험 보다, 그 저지른 행위가 주는 ‘이익’이 더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받게 될 어떤 대가/처벌 보다, 이익이 더 크기 때문이다. 독재도, 사기도, 범죄도, 부조리와 모순도, 부정과 부패도... 결국 비슷한 이유로 끊임없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저위험, 고이익'의 구조를 제거하면 되지 않나...?라고 질문하겠지만...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조직, 집단, 사회, 국가, 제도, 규칙, '법'도... 5천만의 사람을, 80억의 각 개인들을 완전히 제어, 통제... 아니 계몽/깨닫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극히 일부 사람들이 부조리와 모순, 부정과 부패를 거부하더라도... 언제나 그 부조리와 모순, 부정과 부패를 감수하더라도 당장의 이익이 필요한 사람들은 항상 그 자리를 채운다. 모호하고 두리뭉실한 '대의명분' 보다는... 당장 먹고 사는 데 필요한 내 이익이 더 급하다. 민주주의와 인간 세상은 그렇게 불완전한 세계인 상태로 영원히 존속할 뿐이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물소는 결코 사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문장으로 대신하겠다.

https://blog.naver.com/parangbee/222965124143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저항하고, 반항(?) 하고, 투쟁한다. 비록 그것이 물소의 헛된 몸부림일지라도 말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의 인간 존엄이 훼손되거나 폄훼되는 것 같은 그 기분, 그 느낌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마치 갈매기 ‘조나단’이 단지 먹이를 먹기위한 갈매기가 아닌, 가장 높게 나는 갈매기가 되기를 희망한 것처럼 말이다.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믿음과, 자신만의 그릇 크기만큼,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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