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사람들
사막에 사는 사람들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사막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고통을 들으면 나눠야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컴퓨터 써클 'SCSC'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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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나누자고 하면 빨깽이가 되거나, 한심한 루저가 된다.
그리고 보면.. 차라리 사막의 사람들이 현명한 것일지도 모른다.
님의 이야기를 하지도 않고, 듣지도 않는 것이 현명한 것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남의 말을 듣지도, 말하지도 않는데는
이유는 있다. 작금의 대한민쿡은 점차 사막이 되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