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30, 2014

성폭행 계기로 낸 특허 재벌에 뺏기고 8년째


이런 기사 읽으면 나는 이상하게 짜증이 나고..
다른 어떤 기사를 볼때보다 화가난다.
대기업도 그렇고,
그 대기업의 담당자들도 그렇고,
그리고 그 담당자들의 상사라는 사람들도 그렇고..
다 그렇고 그렇게 여겨진다.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그런것일수도 있고
목구멍이 포도청인 까닭일 수도 있겠지만..
씁쓸하고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8년째 인생 개차반이 되었을 당사자..
정신적 물질적 피해는 대체 어떻게 할것이며
대채 어디서 보상을 받는단 말인가.

대기업..
대기업에 다닌다는 것..
대기업에 다니면서 저런 일도 업무의 일부로 해야 한다는 것..
과연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왜그럴까..
분명 대기업은 많은 영세 혹은 중소기업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커나가고 함께
더 좋은 서비스와 제품(심지어 보다 나은 사회를)을
소비자(혹은 국민)에게 제공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뺏고 사기치고 뒤통수치는 양아치같은
짓거리를 하는 것은 과연 무슨 까닭이란 말인가.

검사는 또 왜그럴까..
거리의 사과장수처럼 먹고살기 힘들어서도 아닐테고..
그렇다고 무슨 돈벼락을 맞아 팔자를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닐텐데..
왜 그럴까..

아, 정말 그것이 미치도록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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