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쿨한 생각 cool thinking about illegal music download

블랙아이트피스의 쿨한 견해..

이 양반의 음악을 들으니 많이 들어봤던 것 같다. 하지만 가수는 왠지 낮설다. ^^;; 근데..이 양반의 유투브 동영상 조회수가 8천만건이 넘는다. 허~커컥... 그의 다른 비디오도 보니깐..1억천만건이 넘는 것도 있다. 헐~ 꽤나 유명하신 분인가 보다. 파워도 있고..음..그래서 아래와 같은 쿨한 견해를 가지셨나 보다.

아마 윌 아이 엠이 말하려고하는 핵심은.. 음악인이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대중을 위해

더 좋은 노래를 만들고 또 노력해야 하며, 그런 자신의 노래를 불법이라도 듣고 싶은 대중에게 조차도 고맙고 불법다운 받은 자신의 노래로 인해 대중들이 인생을 더 풍성하게 하기를 바란다는.. 뭐 그런 내용인 것 같다. 그야말로 진정한 고수의 포스가 느껴지는 견해라 아니할 수 없다. ^^;;

이 양반이야..경제적 심리적 상황이 가난한 음악인에 비해서 월등한 처지에 있으니 이런 견해를 가질 수 있는 것이겠지만 그의 불법다운로드에 관한 견해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다.

작금의 대한민국에서 불법다운로드를 가장 불쾌하게 생각하는 집단은 아마 통신사가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도 무작정 불법다운로드를 옹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블로그나 싸이등에 올리는 음악도 개인이 구매하여 소장한 것을 임의로 올리지 못한다는 건 쫌 거시기하다고 느끼고 있다.

과연 왜 그럴까? 왜 네이버와 싸이등에서는 음악의 불법다운로드에 그렇게 민감한 걸까..? 왜 그들은 개인이 구매하여 소장한 것을 각 개인들의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직접 올리지 못하게 하는 것일까..? 그런 그들의 민감성이 정말 음악에 대한 애착과 사랑으로 인한 음악인의 보호측면에서의 민감성일까.. 아니면 그들의 수익사업이 쪼그라드는 것에 대한 염려때문일까.. 윌 아이 엠의 쿨한 견해는 이런저런 생각의 기회를 제공한다.

어쨋거나 국내에서는 소위 잘나가는 음악인도 윌 아이 엠과 비슷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못본것 같다. 모르겠다. 있는데 드러나지 않는 것일 수도..쩝.

블랙아이드피스 윌아이엠

The Black Eyed Peas 의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