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 2014

생리공결제
day off for menstruation


며칠전 전철을 타고 가는데.. 어떤 사람이 생리공결 신청서라는 걸 들고 있어서.. 스맡폰으로 뭔가하고 찾아봤는데.. 이런 제도가 있다는게 신기하기 까지 하다. 암튼 듣도 보도 못한 이러한 제도가 있다는 것이 새삼 놀라울 따름이다.
​생리공결제란..? <법률> 생리통으로 인한 결석을 공적인 것으로 인정하여 출석으로 처리해 주는 제도로.. 2005년경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수록된 단어라고 한다. 생리 때문에 결석을 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여학생의 건강권과 모성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관련기사 및 기타 참조
이 제도에 대해서 이런저런 다른 기사나 블고그의 글을 봤는데.. 역시나 예상했던 것처럼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모양이다. 우선 의문 드는 것은.. 그렇다면 이러한 제도를 실행하지 않고 있는 다른 나라(특히 소위 선진국이라고 하는)/집단/조직/사회들은 여성을 차별하는 후진성을 보유한 것인가..하는 것이다. 더블어 과연 이러한 제도가 여성에게는 편리 할 수는 있겠지만.. 과연 인간 모두에게 설득력 있는 합리적 제도인가 하는 것이다.(자신에게 유리 혹은 편리하다고 다 맞는 것은 아니라면 말이다.)
글쎄..솔직히 말하자면 딱히 인간 모두에게 설득력 있는 합리적 제도 같지는 않아 보인다. 물론 여성에게는 유용 혹은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일 수는 있다. 어쨋거나 머리털 나고 처음 들어보는 이러한 제도가 꽤 특히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근데 생리통이 불치의 병 혹은 통증인지가 궁굼해진다.(이에 대해서는 찾아봐도 딱히 정보가 없다.) 또한 사람마다 다른 그 통증의 정도를 어떻게 계량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결국은 각 개인의 판단에 맞기는 것인데.. 근데 제도 라는 것이..그래도 되나 모르겠다. 쩝.

어떤 법이나 제도 혹은 규칙은 그 구성원 모두에게 얼마나 형평성 있게 적용 할 수 있느냐에 있는데..그런 측면에서 보면 아무래도 설득력이 떨어져 보인다. 다른 방법론을 찾는다면 못 찾을 것도 없을텐데 말이다.(어떤 특정 집단에게만 적용되는 제도 혹은 법 혹은 규정이란 차별 아니면 특혜로 변질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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