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신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지만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인간의 이해력/인식력에
한계가 있다는 걸 인정하고 더 넓은
사랑과 용서와 관용을 지녀야 하지 않을까..
불의, 탐욕, 비참함, 고독일 뿐인 혼돈의
세상을 창조한게 정말 신이라면
신의 사랑과 용서는 더 무한한 것이여야 한다.
신의 의도는 훌륭한 것이었겠지만
결과는 그리 휼륭한 것 같지는 않다.
신이 존재한다면, 그(?)는 보다 구체적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사랑과 관대함을 보여야 한다.
아니 어쩌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사과해야 할지도 모르지..
난 신이 좀 더 구체적으로 그러한 사랑과 용서와 관대함을
지금이라도 드러내 주었으면 한다.
인간의 모든 행동, 인식, 이해력에 대한 결과책임은
인간에게 있다기 보다는 신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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