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8, 2014

안부
saying hello


어떤 사람은 모든 일을 즐기며 재미나게 사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이라고 생각해.
어떤 사람은 해야 할 일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의미있는 삶이라고 생각하지. 
어떤 사람은 내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의미있다고 생각해.
어떤 사람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주어진 오늘을 사는 삶이 의미있다고 생각하지...

-"삶의 의미", 오스카 브르니피에




.....

삶의 의미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여서
뭐가 삶의 진정한 의미인지는 일반화시킬 수 없다.
그저 각자 나름의 방식과 형태로 의미를 찾고 부여할뿐이다.
새해가 왔다고 지랄하던게 엊그제인데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아, 슈발.. 시간은 너무 빨리, 열심히도 달리시는 것 같다.

그래, 새해에 새웠던 결심은 작심삼일이 되지는 않으셨소.
난 그럴줄 알고 금주 금연을 선언하지 않았다규..

두루두루 인사는 하셨고 안부는 물으셨소.
일년대계 뭐 특별한거 있나.. 밥이 보약이라고.. 
그저 때거르지 말고 밥 잘쳐먹고, 똥 잘 싸고, 용케 잠 잘자는게 젤이지뭐..

그려..그저 다들 건강들하고, 행복들하길 바란다규..뭐..나도 그랬으면 좋겠고..
삶이 버거워도 여전히 껴안을 수 있고, 눈오는 날엔 걍 술 한 잔할 수 있으면 고맙지..
삶의 의미..? 그런거 묻지마..골치아퍼..

암튼 다들 두루두루 괜찮으시길 바라고.. 눈 좀 녹으면 한 잔 하자규..
그려 조만간 함 보고.. 오늘은 이만 끊는다.

워째..까닭없이 거시기하네. 쩝.

타임지, 2009년 올해의 사진(오른마우스, 새창에서 열기)

보스톤 닷컴 선정, 2009년 올해의 사진

기분 거시기 할때 괜찮은 사진보기..
그러나 역시나 2009년에도 슬픈 사진들이 많쿤.
갠적인 2009년 기억나는 사건은 오바마당선과 노무현대통령과 마이클잭슨의 사망.
사진도 좋지만 사진 밑에 붙은 주석 읽는것도 잼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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