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9, 2014

나무도 연애를 한다
tree falls in love


과연 연애란 무엇일까..
대한민국에서 젤로 똑똑한 네이년에게 물어보면 다음과 같이 정이하고 있다.

어쨋거나 두산백과사전의 정의를 요약하면
연애란 인간의 육체적 기초 위에 꽃피는 남녀간의 자연스런 애정이며
그 심리는 아직도 그 정체가 명확치 않은 일종의 미개척의 분야라는 것인데
이처럼 명확하게 연애에 대한 정의(?)는 처음본다.
(뭐.. 아직 미개척이라고 해놔서 정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방송이나 블로그를 보면 사람들은 연애나 사랑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정의해 놓은 걸 볼때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약간 의아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사람마다 다른 그 "정의"를 어떻게 마치 불변의 정답인 것처럼 그렇게 간단명료하게
정의를 해 놨는지 항상 궁금했다. 연애란 혹은 사랑이란 의 질문에 대한 답은
아직 잘 모르겠다가 정답(적어도 갠적으로 아직까지는)이지 싶다.

"OO은는 OO다" 라는식의 정의는 수많은 정의중 하나일뿐
그 하나만으로는 전부를 아우르는 온전한 정의 일 수는 없다.
A는 B일 수 있지만 그외 수많은 OO은 OO이 존재 한다는 것이 문제다.

인간의 감정영역에서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건 없으며 정해진 것도 없다.
그래서 인간의 감정영역은 언제나 난해하고 머리 아프다. 된장..

어쨋거나 나무도 연애를 한다는데..
이렇게 오늘처럼 바람부는 날에는 나무도 서로 엉겨 떨어지지 않기 위해 마디마다 힘을 준다는데..
나무도 저렇게 무진장 애를 쓰는데..
아무런 애도 쓰지 않으면 뭔들 되겠는가.

역시 뭔가 원한다면 애쓰고 노력해야 하는건 만고강산의 진리인가 보다.^^
오늘처럼 바람 심하게 부는날.. 다들 마디미다 힘 빡쎄게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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