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6, 2016

목적
goal


오랜세월 삶의 목적을 찾아 헤맸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난 그 목적을 찾지 못햇다.
생각해 보면..무척 아쉽고 슬픈 일이다.

주체적이지 못하고 그저 암기하고, 남 눈치보며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통념을 무작정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그리 되었다.

당장 먹고 살아야 한다는 변명은
스스로를 용서하기에는 부족했다.
스바..좀 더 반항할 껄, 좀 더 걔겨볼 껄..
왜 나는 스스로를 믿고 실천하지 않았던가..하는 아쉬움과 미련만 남았다.

살아보니 사는게 별게 없었다.
입신양면도 부질없어 보였다. 그래서 뭐가 달라질까.. 의문만 커졌다.
결국 이렇게 그럭저럭 혹은 아둥바둥 살다가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요즘은 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그냥 내 잣꼴리는대로 걍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무념무상하게 사는걸 목적으로 삼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평수와 배기량 CC을 목적으로 삼겠다면 그렇게 살면된다.
이젠 좀 잣꼴리는대로 좀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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