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에서 부조리 불합리한 권력을 타파할 유일한 방법은 투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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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늙어가는 사람 중 하나지만
투표란 것은 젊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투표란 과거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것이라는 말이다.
어떤 삶을 살았건 모든 개인의 삶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과거를 팔아서 오늘을 사는 사람의 모습처럼 초라한 것도 없다.
왕년을 들먹이는 것은 과거를 팔아서 오늘을 사는 것이다.
투표도 비슷하다. 아니 정치도 마찬가지다.
비록 미래가 과거의 오류를 개선함으로써 이룩되는 것이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미래가 될 수 없다.
하지만 다수의 보수주의자들은 과거로 미래를 채울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과거를 파는 것보다 더 초라한 것은
미래를 말해야 할 청년들이 유교주의, 권위주의, 봉건주의 등으로 인하여
과거의 관념적 테두리에 스스로 얽매이는 것이다.
작금의 시민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릇된 권력, 오류적 권력을 타파할
가장 유일하고도 확실한 방법은 투표외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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