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수는 왜 이리
무능한가
한국의 보수는 왜 무능한
리더를 뽑는가
***
"홍준표-대통령이
죽을 죄 지었나..야당 처사는 좀 과해"
"윤창중-朴 대통령 무너지면 대한민국 지킬 수 없다"
"정유섭(새누리)-박근혜 세월호 책임? 7시간 놀아도 돼"
"이철성(경찰청장)-법원은 법원이고, 경찰은 촛불행진 계속 제동"
"윤창중-朴 대통령 무너지면 대한민국 지킬 수 없다"
"정유섭(새누리)-박근혜 세월호 책임? 7시간 놀아도 돼"
"이철성(경찰청장)-법원은 법원이고, 경찰은 촛불행진 계속 제동"
위는 지난주 언론의 한 편을 차지했던
보수라는 사람 혹은 집단 관련 기사 제목들이다.
제목만 봐도 그 전근대성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한국의 보수는 왜 이리 무능하냐고? 그건
그들이 보수를 가장한 극단적 사익추구 집단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그들은 흔히 알고 있는 보수가 아닌 것이다. 그리고 적어도 한국에서 그 무능한
사람들은 항상 승리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이른바 "보수"라는
집단을 흔히 알고 있는 '보수'라고 보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보수의 탈을 쓰고 자신의 무한 사익 추구의 도구로
사용할 뿐 "보수"가 아닌 것 같다.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그들은 현명함이나 합리성, 개혁의지,
인간애 혹은 인류애 같은 것은 없으며 부정부패, 오류나 부조리를 개선하거나 개혁하려는 의지는 없이 그저 어리석고 우매하다 싶을 정도의 인식의
전근대성으로 무장한 채 보수라는 타이틀을 이용하여 오직 자신의 이익의 끝없는 추구만이 그들 삶의 궁극적 목적이며
존재 의미인 듯싶다. 그런 그들에게 이른바 유능한 혹은 현명하고 똑똑한 집단이나 리더는 눈에 가시에 지나지 않는다.
보수성과 진보성은 인간 혹은 집단이건
누구나 동시에 가지고 있는 성향이다. 또한 그 성향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시시각각 변한다. 어떤 때는 보수적이다가 또 어떤 때는
진보적이기도 하다.
늙는 다는 것은 보수성이 짙어진다는
것이다. 근데 한국은 점점 더 고령화되어가고 있다.
한국이 고령화되어 간다는 것은 그만큼 늙은 사회로 향하고 있다는 말이다. 아마 한국은 보수성이 더 짙어질 것 같다. 물론 세대가 변함에 따라
변하기는 하겠지만 그 변화란 너무나 느리고 미약하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여서 피부로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나중에 보수와 진보의 문제를 다룬 책
<사람들은 왜
진보는 무능하고 보수는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책을 읽어봐야겠다. 제목만 봐서는 그리 심도 있거나 재미있을 것 같지는 않다.(대체로
저런 식의 제목을 가진 책들이 실상 들여다 보면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보수와 진보를 이해하는데 약간의 실마리는
줄 것 같다. 암튼 조만간 읽어봐야 겠다.
보수성은 어쩌면 타고난 본성일지 모른다.
하지만 진보는 교육과 학습을 통해 습득되는 경향이 더 크며 그 수행 과정 역시 보수성의 실천 보다 더
실천이 힘들다. "사람들은 왜 진보는 무능하고 보수는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책이 말하는 것 역시 비슷한 맥락이다. 본능적 경향인 보수가
학습을 필요로하는 진보 보다 진행 속도 또는 실천 현장에서 더 유리한 것이다.
본능과 이성 중에서 본능은 타고나는 것이어서 수행이 수월하다. 하지만 이성은 본능을 억제하고 인간으로서 습득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본능은 언제나 이성에 한 발 앞선다. 보수성과 진보성도 그와 유사하다.
본능과 이성 중에서 본능은 타고나는 것이어서 수행이 수월하다. 하지만 이성은 본능을 억제하고 인간으로서 습득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본능은 언제나 이성에 한 발 앞선다. 보수성과 진보성도 그와 유사하다.
솔직히 "사람들은 왜 진보는 무능하고
보수는 유능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책을 읽더라도 그리 유쾌하지는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책의 기조는 결국 보수가
승리하는 쪽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개인이건 집단이건.. 자신이 어떤 방향성 더 많이 가질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만 우리는
진보성보다는 보수성을 실천하는 경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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