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4, 2017

사랑은 욕구다
love is desire..


사랑은 욕구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랑에 빠지면 뇌의 특정 부위가 활성화 되는데
그 부위가 바로 사람의 (식욕, 수면욕같은)욕구를 담당하는 부위라고 한다.

한마디로 과학적으로 보면
사랑은 숭고하지도 고상하지도 않다는 거다.
연구에 따르면 사랑은 그저 수면욕, 식욕처럼
하나의 욕구일 뿐이라는 거다.
그래서 사랑에 빠진 남녀의 사랑을 막으면
더 죽자고 달려드는 것이라고 한다.
마지 졸음을 막으면 더 졸음이 쏟아지는 것처럼 말이다.

찬밥에 물 말아 먹는 사랑은
가상의 세계인 영화나 소설에서나 존재할 뿐이라는 걸
바보처럼 나는 30중반이 넘어서야 알았다.
빌어먹을 학교와 영화와 소설은 현실에는 존재하기 어려운
부질없는 허상만 잔뜩 심어준 셈이다.
더블어 영원한 사랑에 대한 믿음도 그때쯤에 스물스물 금이 가기 시작했다.
연구에 따르면 욕구가 채워지면
시들해지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한다.

사랑 때문에 죽은 사람이 없다던
쉼브로드스카의 말은 거짓은 아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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